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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SCAP-외교통상부 공동 주최 동북아에너지포럼 개최

UNESCAP(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은 외교통상부와 공동 주최로 11.12(월)~13(화)간 인천 송도에서 ‘동북아 에너지 포럼’을 개최하였다.
 
동 포럼은 2013년 5월 27일~30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될 장관급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포럼(Asian and Pacific Energy Forum(APEF)’을 준비하기 위한 회의로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및 한국 각국의 정부 인사 및 관련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가하여 역내 ‘에너지 안보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대표단은 외교통상부,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단장인 외교부 오성환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장이 금번 포럼의 의장 역할을 수행
 
금번 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역내 ‘에너지 무역(energy trade)’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이러한 에너지 무역과 함께 인프라 협력은 지역 경제 협력 및 통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금번 회의 결과는 11.21(수)~23(금)간 방콕에서 개최될 ‘아시아 태평양 지역별 에너지포럼 의장단 전문가 회의’에서 보고될 것이며, 지역별 포럼에서 종합된 의견은 블라디보스톡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포럼(APEF)’ 결의안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동북아시아는 전 세계 에너지 소비의 1/3, GDP의 1/4을 차지하는 만큼 글로벌 에너지 안보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으므로 한국은 UNESCAP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안보 제고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