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 전시 관련 뉴스

건국대 산학연, 협력엑스포 신기술 184건 선보여

건국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진회 교수)은 10월31일부터 11월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산학연 협력 엑스포, 테크노 페어’ 에 건국대 교수진과 연구팀이 특허출원이나 등록한 미공개 신기술 184건과 ‘올해의 발명’ 3건, 스타연구실(Lab) 1곳을 선보였다.

2012 산학연협력엑스포는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모여 창조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함께 어울리고, 함께 도전하라!’를 주제로 산·학·연이 함께 모여 산학연 협력의 비전과 흐름을 공유했다. 올해 엑스포에서는 투자자 설명회, 청년들의 창업도전기 등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건국대는 ‘스타연구실’로 동물생명과학대학 생물공학연구실(연구책임자 백현동 교수, 축산식품생물공학)의 전시 부스를 설치해 참가 기업체를 대상으로 우수 연구실의 연구성과물을 전시 홍보하고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등 산학협력 상담을 벌였다.

생물공학실험실은 ‘식품 가공부산물을 이용한 고부가 소재 개발’(농부산물로부터 유용성분의 효율적인 추출법 확립 및 기능성 검증), ‘면역증강 및 항암효과가 우수한 계란에서 추출한(난백유래) 오보트랜스페린(ovotransferrin) 가수분해물의 산업화 기술개발’ ‘전통발효식품으로부터 유용 균주의 분리 및 응용’‘진세노사이드 Rg3 및 유용 인삼 성분 강화 유제품의 개발 및 산업화’‘식품병원성 미생물 검출 및 예측모델 설정’‘항생제 대체를 위한 동물용 생균제의 개발’등 다양한 연구 개요와 결과 연구수행 과제의 실적과 특허 등을 소개하고 연구실적 및 실험실 소개 등을 진행했다.

또 ‘올해의 발명’으로 ‘선복화 추출물을 함유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 감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백현동 교수), ‘종양 억제 및 진단 타겟으로서의 하데스(Hades)/뮬란(MULAN)의 용도’(안성관 교수), ‘진토닌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퇴행성 뇌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나승열 교수) 등 3건을 출품해 기술이전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2012년 미공개 특허 신기술 184건을 공개해 우수기술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 상담과 기술이전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산학협력단 주도의 기술마케팅 활동을 벌였다.